안녕하세요. 변호사님을 위한 마케팅 실행 파트너, 에이블워커입니다.
“이제 나도 내 이름 걸고 개업해볼까?”
로펌을 나와 독립을 고민하는 순간, 많은 변호사님들이 이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.
하지만 막상 현실로 마주하면 생각보다 더 복잡하다는 걸 느끼시죠.
“사무실 위치는 어디가 좋을까?”
“브랜딩은 꼭 필요한 걸까?”
“광고는 하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 하지?”
그래서 오늘은, 개업을 준비하거나 막 시작하신 변호사님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‘성공한 개업 변호사들이 공통으로 지킨 7가지 전략’을 정리해드리려 합니다.
전략 01: 브랜드 정체성을 먼저 구축하세요.
이제 고객은 단순히 ‘법무법인’, ‘법률사무소’라는 이름만으로 신뢰하지 않습니다.
‘어떤 분야에 특화된 누구인가’가 명확해야 선택됩니다.
예시)
• 교대가사전문 김OO 법률사무소
• 스타트업 전문 자문센터 로앤컴퍼니
포인트:
• 간판, 명함, 홈페이지, 블로그 등 시각 요소 통일
• 지역 + 전문분야 + 이름 조합으로 브랜딩 강화
“명함 하나에도 전문성이 보여야 한다는 게 인상 깊었어요.”
– C 변호사님 –
전략 02: 초반엔 유입보다 관계 회복이 중요합니다.
광고를 시작하기 전, 가장 강력한 유입 경로는 ‘지인 네트워크’입니다.
실행 팁:
• 연수원·로스쿨 동기에게 인사 문자 보내기
• 지인 기업에 무료 계약서 검토 제안
• 세무사·공인중개사와 협업 제안하기
“연락 한 통 보냈더니, 상담으로 이어졌어요.”
– A 변호사님 –
전략 03: 사무실은 ‘사건 발생 가능 지역’에 위치하세요.
월세만 보고 고르면 실패 확률이 높습니다.
중요한 건 고객이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위치입니다.
추천 지역:
• 가사/형사 : 법원 근처
• 기업자문 : 강남역, 성수동 등 기업 밀집지
• 민사/상권 관련 : 상업지 + 주거지 인접 지역
“서초엔 많고, 신림은 조용하고… 사건 성격에 맞게 결정했어요.”
– B 법률사무소 대표 –
전략 04: 온라인은 빠를수록 유리합니다.
“사건 들어오면 그때 블로그 써야지”라는 생각은 위험합니다.
온라인 마케팅은 지금 시작해야 3개월 뒤 효과가 나타납니다.
개업 전 준비사항:
• 블로그 개설 + 소개글 세팅
• 홈페이지 도메인 확보 및 첫 화면 구성
• 카드뉴스, 후기 콘텐츠 준비
“정말 블로그 글 하나로 전화가 오더라고요.”
– H 법무법인 대표 –
전략 05: 전문 분야를 좁혀야 강해집니다.
“모든 사건 다 합니다”는 결국 아무 사건도 선택받지 못합니다.
좁히는 순간, 고객에게 각인됩니다.
전문화 예시:
• 가사 → 이혼, 양육권, 상속
• 기업 → 투자계약, M&A, 지분 분쟁
“이젠 어떤 사건이든 받는 게 아니라, 골라서 받는 단계로 왔어요.”
– L 변호사님 –
전략 06: 상담도 전략적으로 설계해야 합니다.
상담은 단순 대화가 아닌 구조화된 프로세스가 필요합니다.
3단계 상담 전략:
① 공감부터 시작 → “이런 상황이면 누구든 불안할 수 있어요.”
② 구조화 설명 → “핵심 쟁점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.”
③ 수임 안내 → “착수금은 얼마고 절차는 이렇습니다.”
“그동안 말은 잘했는데, 전환율은 낮았어요. 지금은 구조를 만드니 달라졌습니다.”
– Y 변호사님 –
전략 07: 광고는 작게, 빨리, 테스트부터
“광고는 아직 준비가 안 됐어요.”
그런 분일수록 작게 시작해보는 게 중요합니다.
추천 방법:
• 네이버 키워드 광고 (소액으로 시작)
• 후기 콘텐츠 중심 블로그 광고
• SNS 리타겟팅으로 타겟 설정
“소액으로 시작했는데 3건 수임. 광고가 실전이라는 걸 느꼈어요.”
– D 로펌 대표 –
개업은 단순히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, 하나의 브랜드를 세우는 일입니다.
전략 없이 시작하면 ‘버티기’만 하게 되고, 준비된 개업은 ‘성과’로 이어집니다.
이 글이 변호사님의 개업 여정에 실제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.